1년을 마무리하는 12월 그 마지막을 장식하는 경찰청 송년법회를 멋지게 장식하려고 준비했는데,
갑자기 날아온 비보가 북한 김정일위원장의 사망소식이었습니다.
일선에서 우리의 치안을 담당하는 관계 공무원들이 경찰들이라
경찰불자 송년법회는 북한의 동향이 치명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법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안전이기에 안타까움을 가져서도 안되는 일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법회가 거의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다행히 무사히 봉행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해마다 부처님 오신날 거리의 안전 뿐 아니라 전국의 사찰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들이었기에
송년법회에는 그 노고를 치하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었습니다.
이제 경찰불자법회는 어느정도 안정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국민의 안녕을 책임지는 여타 공무원불자법회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