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계사 경내의 백상원 신축현장을 석림동문회 사무총장 장적스님과 다녀왔다.
동국대 재학 학인스님들의 공부여건이 열악하기 이를 데 없다는 것은 경험한 사람들은 다 안다.
동국대 학인스님들의 기숙사가 없었을 때 그나마 숭산스님께서 화계사 땅을 내어주셔서 백상원을 건립했기에
80년대 우리는 그나마 공부하는데 상대적인 편리함을 누렸다.
그러나 30여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백상원은 낡았기에, 새로운 기숙사를 짓고 있는데,
그 현장을 다녀왔다.
우리 종단의 발전은 뭐니뭐니해도 인재의 양성이다.
그 인재양성의 한 축이 공부하는 스님들이 기숙의 걱정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게 선배들의 역할이 아닌가 한다.
그나마 기숙사의 혜택을 보고 자란 세대로서 후배들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만도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