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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활동사진] 미소기도 100일 회향 법회하던 날   2011-11-23 (수) 15:38
최고관리자   8,000




미소 부처님 전에 기도를 올린 지 100일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부경스님께서 기도를 주재해 주셔서 1차 100일 기도를 회향할 수 있었습니다. 

100일 회향은 옥천암 신도들과 함께 내려갔다 왔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할 땐 비가 오는 것 같아 걱정이었습니다.

옥천암 신도들에게 미소 부처님의 그 환한 미소를 친견하게 해 드리고 싶은데,

과연 가능할지...

아침 7시에 출발하면서 내심 걱정이었습니다. 

오전 10시 30분경이나 되어야  햇빛을 받은 부처님의 미소를 친견할 수 있는데, 

날씨가 추운데 일찍 도착해서 10시30분까지 기도를 해낼수 있을까? 등등

그런데 마침 서울을 빠져나오는데 시간이 지체되어서 

9시 30분경에야 기도를 시작할 수 있었고, 

흐린 날씨에도 10시 가까이 되면서 빛이 구름을 뚫고 얼굴을 내밀어서 

햇빛에 비춰지는 부처님의 미소를 친견하는 행복함도 느꼈습니다. 

그리고 날씨도 서울과 같지 않게 춥지 않았습니다. 

지난 봄부터 내포가야산 성역화를 위한 여러가지 일들을 봉행하면서 

동일하게 느낀 것은 날씨가 참 많이 우리 행사를 돕고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지난 여름 그 많던 비 내리는 날들이 

행사 때마다 멈췄던 일, 

8월15일도 예외는 아니었었지요. 

뙤약볕이 내려쬐거나 혹은 비가 억수같이 내리더라도 

815행사는 진행할 수 밖에 없다고 다짐하면서도 

여름 한가운데서 그 많은 대중들과 함께 행사하는데 날씨가 걱정되지 않을 수 없었지요. 

그러나 그 때에도 날씨는 우리를 도왔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오늘도 미소 부처님의 그 환한 미소를 친견할 수 있도록 날씨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새로 마련한 보원사 법당에서 회향 법회도 할 수 있습니다.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보원사의 옛 역사를 잇고자  낡은 농가에서 시작한 보원사 법당이 

전통 양식의 법당은 아니지만, 

제겐 수덕사 대웅전 못지 않게 부처님과 불자들의 소중한 공간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서산시청 문화재 담당자들과 회담을 수덕사에서 가졌습니다.

지난 9일 조계사 주지스님과 수덕사 주지스님, 그리고 서산 서광사 주지스님을 모시고

신임 서산시장 취임을 축하할 겸 서산시청을 방문했었더랬습니다. 

그리고 서산시장의 화답인 것 같기도 한데,

담당 국장부터 주무관까지 수덕사를 방문했습니다. 

마애삼존 부처님과 보원사지에 관하여 구체적인 얘기를 결정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서산시에서 불교계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진일보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향후 얼마나 소통될 수 있는 구조가 될지 지켜보기도 해야 하고 

또한 노력도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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