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갈등 부르는 성시화 운동 집중 해부(법보신문 2009-06-15)   2009-06-19 (금)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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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갈등 부르는 성시화 운동 집중 해부
포교연구실 오는 25일 ‘종교편향과 도심포교’ 토론회 개최
기사등록일 [2009년 06월 17일 17:10 수요일]
 

종교편향대응과 도심포교 활성화라는 두 개의 카테고리를 하나로 묶는 심도 깊은 토론의 장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조계종포교원 포교연구실(실장 동성)과 종교평화위원회는 6월 25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종교편향과 도심포교’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자체 등에서 벌어지는 종교편향의 실상을 파악해 문제의 심각성을 재인식하는 한편 성시화 운동 대응 및 개선 방안을 도출해 도심포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는 밀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계종중앙종회의원 정범 스님이 ‘성시화 운동과 도심 전도전략’을 주제로 발제하며 사) 밝은 세상 정웅기 사무처장과 종교문화연구원 이찬수 원장, 조계종교육원 서재영 선임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나서 성시화 운동의 문제점과 활동 사례를 짚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2주제 ‘불교 도심포교의 현황과 전망’은 중앙승가대 김응철 교수가 발제를 맡으며, 용주사 기획국장 남전 스님, 조계종포교원 김영일 차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도심 포교 활성화 방안과 성시화 운동 대응 방안에 대해서 검토한다.

포교연구실 고명석 연구원은 “성시화 운동과 도심 포교를 집중 조명해 현대 사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종교 갈등의 원인을 규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공직사회에 만연한 종교편향 사례를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일선 지역 사찰 스님들이 많이 참석해 성시화 운동 등 종교편향의 심각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승현 기자 trollss@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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