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조계종을 검색하면 ‘조계종 분규’가 검색되던 자동완성기능이 수정됐다. 불교를 왜곡하고 조계종을 부정적으로 묘사해 논란이 됐던 네이버가 관련 내용을 수정했다.
이번 네이버의 수정은 본지 2476호, 2477호에 보도에 이어 종단 차원의 문제제기에 따른 것으로, 네이버는 불교를 사전적 정의가 아닌 ‘1924년 7월15일 창간된 월간불교지’라고 설명했던 점과 ‘조계종’을 검색 시 자동완성기능에 따라 제시됐던 ‘조계종 분규’가 수정됐다.
네이버 측은 지난 10일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로 보내 온 해명 공문을 통해 “조계종 검색어와 조계종 분규 자동완성의 관련성에 대해 귀 종단의 의견이 타당함을 확인하였다”며 “향후에도 불합리한 자동완성 기능이 제공된다면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정범스님은 “포털사이트에 불교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가 많이 있어 불자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며 “포털사이트 측에서도 왜곡된 정보가 제공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엄태규 기자
[불교신문 2485호/ 12월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