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군종교구장 자광스님이 국군중앙성당을 방문해 천주교군종교구장 이기헌 주교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군종교구장 자광스님은 7월28일 오전 천주교 군종교구 사무실이 있는 국군중앙성당을 방문했다. 국군중앙성당은 호국 원광사와 나란히 위치해있다. 스님은 이 자리에 군종교구 사무처장 정범스님(중앙종회의원), 심정민 종무실장과 함께 이기헌 주교와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자광스님은 군종장교 시절을 회고하며 당시 친분을 맺었던 군신부들의 안부를 묻기도 했다. 이기헌 군종교구장은 천주교 군종교구 현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자광스님은 “먼저 군종교구장을 하셨으니 많이 도와 주시라”며 인사했고 이기헌 주교는 “스님께서 군대 경력이 많으시니 잘 하실 것”이라며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자광스님은 “우리들의 목표는 같다. 집을 떠나 어려운 군 생활을 하는 장병들을 돕고 국가안보에 기여하는 동일한 목표를 같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헌 주교는 “과거와 달리 군을 바라보는 신부님들의 인식이 좋아졌고 관심도 많아진데다 군도 많이 좋아져 군종장교 지원자가 많아졌다”고 소개했다.
박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