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십찰 중 하나였던 가야산 보원사지의 소중함과 가야산이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갈 상생의 성지임을 알리는 환경영화제가 열린다.
서산 보원사(가야산지키기시민연대 집행위원장 정범)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일 밤 8시 ‘백제의 미소가 있는 보원사지에서 열리는 제1회 한여름 밤의 환경영화제’를 개최한다. 생명과 자연의 가치를 담은 영화를 상영, 백제의 미소인 서산마애삼존불을 비롯한 보원사지, 백제 문화 특구인 내포 가야산이 인간과 함께 상생해야 할 존재임을 알리자는 게 환경영화제의 목적이다.
가야산시민연대와 충남환경운동연합의 공동 주관으로 봉행되는 환경영화제에서는 ‘월령공주’나 ‘호튼’ 등 가족 단위로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생명, 환경을 주제로 한 영화들이 상영된다. 상영에 앞서 한여름의 폭염을 씻어줄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보원사는 영화제에 동참한 사람들에게 보원사에서 직접 생산한 감자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추억을 선물한다. www.bowon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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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배현 기자 nba7108@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