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진각종 등 타종단의 군법사 파송과 관련해 조계종과 군종교구가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일면)는 8월 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2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장시간 논의 끝에 종단과 교구 관계자 5명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소위원회는 상임위원 정범 스님, 조계종 총무원 윤승환 사찰교무팀장, 3군사령부 김갑영 군법사, 군종교구 심정민 총무과장 및 예비역 군법사 중 교구 추천인 1명으로 구성된다.
소위원회는 향후 타종단 군법사 파송과 관련된 현황 및 제반 사항에 대한 자료 수집 및 분석을 진행하고 10월 15일 차기 상임위원회에서 결과를 보고하게 된다. 상임위는 소위원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타종단 군승 파송에 대한 조계종의 입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군종교구의 관계자는 “그간 타종단 군승 파송과 관련해 불명확했던 종단의 입장을 이번에 확실히 매듭짓자는 상임위원들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며 “10월경에는 타종단 군승 파송과 관련된 조계종의 입장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하중 기자 raubone@beopbo.com
913호 [200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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