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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서프 김동성 기자] 조계종은 20일 서울 견지동 총무원에서 임시 중앙종회를 열어 감사원에 종교차별과 관련한 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중앙종회는 국토해양부의 '알고가' 시스템과 교육과학기술부의 지리정보시스템을 만든 한국공간정보통신이 15개 정부기관 24개 사이트의 공공지리정보 용역을 도맡은 만큼 이 회사와 새 정부의 실력자와 유착 의혹과 함께 이 회사가 만든 지도가 교회와 달리 사찰을 누락시키거나 축소시킨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정부에 이 용역에 대한 상세한 정보 공개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앙종회는 이명박 정부의 종교차별을 감시하고 대응하기 위해 상설기구로 '이명박 정부의 헌법 파괴 및 종교차별 종식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구성을 결의한 특위는 정부의 종교차별 행태를 모니터링 하고 대응하는 등 전반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위는 위원장 진화스님과 함께 혜일, 주경, 정범, 덕문, 선문, 계호스님 등 7명의 종회의원으로 꾸려졌다. 특위 활동 기간은 결의 당일부터 오는 2010년 8월20일까지로 정해졌다.
중앙종회는 또 결의문을 채택해 △정부의 종교차별 즉각 중단 및 이명박 대통령의 공식 사과 △종교차별 제도적 방지 법률 제개정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등 관련 공직자 엄중 문책 △촛불시위 관련자 수배 해제 및 구속자 석방 등을 촉구했다.
김동성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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