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삼성박물관 항의 방문 -법보신문2006/9/6   2006-09-15 (금) 12:09
정범스님   9,595
   http:// [10477]



현등사 반환 요청…항의 성명 전달
기사등록일 [2006년 09월 06일 수요일]

조계종 현등사 사리 제자리 찾기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9월 6일 삼성 리움박물관을 방문해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추진위 위원장 철안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기획실장 동선, 문화부장 탁연, 총무국장 정범 스님 등 대표단은 삼성문화재단 측 관계자를 만나 조계종 중앙종회가 채택한 성명서를 전달하는 동시에 조계종의 사리구 반환 요구와 관련해 삼성 박물관은 9월 9일까지 공식 답변할 것을 요구했다.

대표단은 그러나 이날 현등사 사리 앞에서 반야심경 등 의식을 거행하려 했으나 박물관 측이 사리를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어 예경의식은 이뤄지지 않았다.

삼성측 관계자와 만난 실행위원장 초격 스님은 “현등사 사리구 문제가 조계종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음에도 삼성 측은 이에 대한 별다른 관심이 없는 것 같았다”며 “조계종 차원에서 이 문제를 본격화하면 할수록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초격 스님은 또 “불자들이 대규모로 박물관을 찾아 이곳에서 사리를 친견할 수 있는 법회를 지속적으로 열어갈 계획”이라며 “서명운동, 항의 현수막 게재 등도 병행해 사리가 반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종회는 9월 5일 임시회를 통해 현등사 사리 반환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중앙종회는 성명서를 통해 “서울서부지방법원 민사 제13부는 조계종 현등사가 삼성문화재단을 상대로 제기한 ‘현등사 명문 사리구와 당시 현등사와 현재의 현등사가 동일성이 없는 전혀 별개의 사찰이라는 억지 논리를 만들어 조계종의 법통을 부정함은 물론 스스로 사법부의 권위를 훼손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또 “부처님 사리는 불가의 신앙대상이 되고 있는 부처님의 유해로서 사법상의 거래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삼성이 주장하는 것과 같이 재산적 가치로 거래되는 상품이 아니다”라며 “조계종은 2천만 불자들의 힘을 모아 현등사 사리구 일체가 적법하게 조속히 반환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868호 [2006-09-06]
<scRIPT> var TSIZE = 5; function haFont(SIZE) { TSIZE = parseInt(SIZE) + parseInt(TSIZE); document.getElementById("news_content").style.fontSize=TSIZE; } haFont('10'); </scRIPT>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8-10-30 10:35:25 세상읽기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8-10-30 17:17:25 불교이야기에서 이동 됨]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정천 원로스님 영결식에 다녀왔습니다. 
보원사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