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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사>의 조계종 비하 파문과 관련, 태고종 총무원측이 “태고종이 발행한 ‘태고종사’에 표현적 문제점은 있다고 인정한다”고 공식 밝혔다. 태고종 총무원 부원장 자월스님은 지난 7일 오후 5시경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음식점에서 가진 조계종 ‘종단사 왜곡 및 종단정통성 수호 공동대책위원회’와 만난 자리서 “태고종사에 표현상의 문제들이 있다고 본다”고 규정하고, “이는 태고종단의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태고종측 관계자는 자월스님을 비롯, 수열스님(태고종사 간행위원장) 백운스님(태고종 기획부장) 법타스님(태고종 총무국장) 지상스님(태고종사 간행위원) 호명스님(태고종사 간행위원) 지홍스님(태고종 보우승가회장) 등이다. 조계종은 대책위원장 대성스님, 집행위원장 혜자스님, 동선, 수현, 자재, 정범, 운달스님 등이 참석했다. 대성스님은 “태고종이 태고종사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이상, 향후 적정한 선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할 구상을 갖고 있다”며 “오늘은 양 종단의 원활한 논의로 합의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평했다. 조계종 대책위는 태고종사 관련 상세한 분석결과와 왜곡 폄화된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태고종측과의 만남은 부처님오신날 이후에 다시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조계종 대책위는 이 날 태고종 대표단과의 만남에 앞서 ‘종단사 왜곡과 종단 정통성 수호 공동대책위 제5차 회의’를 열고 불교 정화사 관련 자료집 발간 및 세미나 개최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했다. 하정은 기자
2006-04-07 오후 7:13:22 /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