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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권영빈 중앙일보 발행인이 불교모독기사를 게재한 월간중앙 보도와 관련 사과의사를 밝혔다. 오늘(26일) 월간중앙 불교폄훼 규탄집회에 참석한 스님들을 만난 권영빈 중앙일보 발행인은 “이번 사안을 접한 지 2-3일 밖에 되지 않아 사안의 심각성을 잘 몰랐다”면서 “오늘 스님들의 말씀을 듣고 보니 고충이 있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권영빈 발행인은 “월간 중앙 보도와 관련 회사 대표와 개인적 입장에서 깊은 사과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월간중앙 사장과 만나 좀 더 적극적으로 불교계 요구를 수렴해서 종단과 불교계가 어려운 상황이 오지 않도록 적극 대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월간중앙 불교폄훼 규탄공동대책위원회는 “전향적인 참회로 받아들인다”면서 “하지만 9월1일 오후2시 조계사에서 범불교도대회가 있는 만큼 그 이전까지 ‘성의 있는 답변’을 달라”고 요구했다. 권영빈 발행인은 “최대한 빨리 답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오후 6시50분까지 한 시간 동안 면담이 끝난 뒤 중앙일보 앞에서 규탄집회를 갖은 스님과 불자들은 오후7시경 해산했다. 권영빈 중앙일보 발행인과의 면담에는 조계사 주지 원담스님, 도선사 주지 혜자스님, 신륵사 주지 세영스님, 사서특보 현담스님, 중앙승가대 교수 미산스님, 옥천암 주지 정범스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홍파스님, 진각종 교법부장 무외정사, 전국비구니회 사회부장 광옥스님, 전국비구니회 호법부장 성혜스님 등이 참석했다. 이성수 허정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