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원, 7월초 국제사이트 개설(불교신문 2005-06-24)   2008-10-30 (목)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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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원, 7월초 국제사이트 개설

“한국불교 세계화 전진기지”

조계종의 선맥(禪脈)과 한국의 불교문화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3개국어로 소개하는 ‘국제사이트’가 7월 초 개설된다. 조계종 포교원은 지난 15일 국제사이트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첫 자문위원회를 열고 사이트 운영인력의 네트워크 구축과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한국불교의 선수행 가풍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되는 이번 국제사이트는 조계종 수행 제반사항에 대한 외국인의 질의에 정확하고 상세하게 답해주는 역할도 한다. 또한 한국불교 및 조계종 국제포교의 온라인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사이트의 효과적 구축, 관리, 운영, 콘텐츠 선별 및 감수 등에 각계 전문가를 위촉,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선수행 등 다양한 메뉴 개발 해외사찰 ‘온라인 거점’ 형성 외국어사이트 허브역할 기대 자문위원장은 조계종 총무원 국제특보 미산스님이며, 국제포교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국내외 스님과 재가자들을 구성 관리하는 운영팀장은 정범스님(불교신문 주간)이 위촉됐다. 자문위원회와 운영팀, 구축팀 등으로 편성되는 국제사이트 조직은 국가별로 상시적으로 사이트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언어권으로 나눠 편성됐다. 영어권은 조은수 서울대 교수와 김종걸 하버드대 교환교수, 국제포교사 브라이언베리씨로 구성됐고 일어권은 지관스님(김포 용화사 주지), 남미권은 김상철 한국외교협회 정책위원, 유럽권은 이동호 국제교류위원으로 편성됐다. 또 온라인상에서 콘텐츠를 작성하고 번역하는 운영팀은 운영팀장 하에 영어는 이추경 국제포교사, 중국어는 이명래 국제포교사, 일본어는 안명애 국제포교사가 각각 맡았다. 국제사이트 메뉴 구조는 △간화선(Koan meditation) △한국의 선지식(Koream Seon Master) △불자의 마음(Buddhist inside) △도서관(Library) △한국불교(Korean Buddhism) 등이다. 이 가운데 ‘간화선’ 콘텐츠는 간화선 책자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신규 수행자료를 제작하고 최근 교육원이 발행한 단행본 ‘간화선’도 PDF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수행경험담을 공유하고 질의응답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일상적인 콘텐츠는 운영팀장의 관할하에 자체적으로 발행하는데 반해, 선수행 관련 전문분야에 한해서는 자문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고 발행한다. 즉 운영팀원이나 통신원이 수집한 질의사항에 대해 총괄운영팀장을 거쳐 검수담당 자문위원에서 검증된 콘텐츠만을 올리는 방식이다. 포교원 김병주 포교과장은 “한국불교의 선맥과 불교문화에 대한 올바른 소개와 이해를 촉진할 것”이라며 “템플스테이 등으로 외국인들에게 점차적으로 각광받는 한국불교에 대한 정확한 홍보를 위해서도 국제사이트의 질의응답은 신중하고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사이트 개설과 관련 포교부장 일관스님은 “지속적인 다국어 콘텐츠를 개발하고 사이버 국제포교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원활한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근간으로 종단의 세계화를 지향한다”며 “해외사찰들의 온라인 거점을 형성해서 불교 관련 외국어 사이트들의 허브사이트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정은 기자 jung75@ibulgyo.com [불교신문 2139호/ 6월24일자]
2005-06-20 오전 9:26:39 /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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