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종회, 중앙종무기관 세입 세출 예산안 승인(불교신문 2011-11-08)   2011-11-08 (화) 22:52
최고관리자   9,134



조계종 내년 예산 221억5667만원 확정
중앙종회, 중앙종무기관 세입 세출 예산안 승인

불기 2556(2012)년도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이 올해보다 3억1587여 만원(1.45%)이 증가한 221억 5567만 8000원으로 편성됐다. 또한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은 올해보다 83.2%(87억 7351여 만원)가 늘어난 193억 1453만 4000원으로 책정됐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는 오늘(11월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속개한 제188회 정기중앙종회에서 총무원이 상정한 ‘불기 2556(2012)년도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제33대 조계종 집행부의 종단발전 4개년 핵심 및 주요과제를 중심으로 편성된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은 통합종단 출범 50주년 기념사업과 조계종조 진영 제작비, 종정예하 추대법회, 종정예하 의전차량 구입비, WFB 세계불교도대회 보조금, 룸비니 복원사업 업무추진비, 2013년 세계종교지도자대회 업무추진비 등 2012년 종단 주요현안에 따른 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

중앙분담금 10%, 직할분담금 8.6% 증가 등의 수입 증가를 통해 이를 뒷받침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특별회계세출에서는 승려복지특별회계로 29억 여원이 증액된 40억원을, 시설특별회계로 17억 여원 증액된 27억 여원을 책정하는 등 총83% 증액했다. 


188회 정기중앙종회 11월8일 폐회
19개 안건 상정해 처리

지난 4일 개원한 제188회 정기중앙종회가 불기 2556(2012)년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과 종법 제개정, 위원 선출, 결의문 채택 등 19개 안건을 처리하고 오늘(11월8일) 오후5시25분 폐회했다.

지난 4일 개원식에 이어 인사문제와 종법 제개정 등을 처리한 중앙종회는 7일까지 중앙종무기관 종정감사를 마친 뒤 8일 회의를 속개해 종무보고와 종책질의, 위원 선출, 결의문 채택 등의 안건을 심의, 처리했다.

중앙종회는 8일 회의를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으로 한우스님과 덕관스님을 선출했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 후보로 일면·정범·성타·종성·삼보·도완스님을, 학교법인 승가학원 감사 후보로 탄웅스님과 백영식 전 인천불교대학 교수 등을 추천 동의했다.

이와 더불어 서울 약사사가 직영사찰로 지정 전환됐다. 중앙종회는 재정 운영의 건전성 유지와 지역중심도량으로서의 기능, 종단목적사업 수행에 필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총무원이 요청한 서울 약사사 직영사찰 지정 전환을 만장일치로 동의, 처리했다.

도로공사가 추진중인 금정산 관통 터널공사의 전면 중단을 촉구하는 종앙종회 차원의 결의문도 채택됐다. 중앙종회는 ‘금정산 관통 터널공사 반대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민족영산 금정산 관통 터널 공사계획을 즉각 폐기한 뒤 기 자행된 훼손으로 신음하는 금정산 보호대책을 수립할 뿐만 아니라 전통과 불교문화 말살의 토목행정을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본회의에 상정된 한글 의례문 칠정례와 천수경 동의의 건은 추가 논의를 위해, 초심호계위원 선출의 건은 피추천자가 없어 다음 회기로 이월했다. 또한 ‘새 도로명 주소법 시행에 대한 중앙종회 결의문’은 총무원과 행정안전부간의 협의 진행사항을 지켜본 뒤 논의하기 위해 차기 회기로 이월했다. 

한편 지난 4일 발생한 중앙종회의원 폭행사건과 관련, 중앙종회 총무분과에서 이번 사건 발생의 단초가 된 해인사 임회와 무량정사 이전 문제 등을 조사해 내년 3월 임시중앙종회에서 보고하도록 했으며 가해자 스님과 피해자 스님에게 종회 출석 정지 조치를 내렸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법보신문 새해특집-가족] 형제 출가 정범·정경 스님 
제188회 조계종 중앙종회 정기회 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