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중앙종회의원 연수(경주 교육문화회관)   2009-11-01 (일) 08:45
최고관리자   5,796



자연공원법 개정과 문화유산지역 보전을 요구하는 조계종의 움직임이 대규모 결의대회로까지 이어진다. 조계종은 2일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본·말사 주지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찰경내지를 자연공원에서 해제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일 본·말사 주지 연수와 연계해 열리는 이 행사는 지난 1996년 전통사찰보존법이 사찰자율성을 침해한다며 스님 3000여명이 모여 벌였던 결의대회 이후 13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결의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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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09-11-02 05:46
 
<P>사찰 경내지의 공원구역 해제를 위한 전국 본말사 주지 결의대회의 성공적 회향을 위해 중앙종회의원 스님들도 힘을 보탰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는 오는 2일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열리는 결의대회를 앞두고&nbsp;오늘(7월1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불기 2553년도 연수를 개최했다. 올해 연수는 공원제도의 근본적 개선 및 종교편향 대응 등 종단의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2일 아침 통도사로 이동,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비롯한 본말사 주지 스님들과 합류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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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size=5>“자연공원제도 개선해야” 한 목소리</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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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nbsp; 시국상황 주제 분과별 토론도 진행</STRONG></P>
<P><STRONG>&nbsp; 7월 2일 ‘통도사 결의대회’ 합류</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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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은 인사말에서 “사찰의 경내지가 국립공원을 비롯한 각종 공원으로 강제 편입된 이후 수행환경의 구속과 침해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정부의 일방적인 밀어붙이기로 인한 ‘관광화’와 ‘공원화’가 이를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스님은 이와 함께 “지난해 8.27 범불교도대회로 정부에 경종을 울렸지만 아직도 성시화 운동이나 홀리클럽 등 공직자의 종교편향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결의대회를 통해 종단의 역량을 결집해 공원제도를 개선하고 정부에 우리의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
<P>연수에 참석한 56명의 종회의원 스님들은 특히 결의대회를 열게 된 근본적 이유인 자연공원제도의 문제점과 대안에 대한 강의를 듣고 관련내용을 숙지했다.&nbsp;</P>
<P><IMG height=336 alt="" hspace=5 src="http://www.ibulgyo.com/pds/news/photo/97166/200907011246465895.JPG" width=448 align=left vspace=5>강사로 나선 종회의원 현응스님(조계종 문화유산지역보전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은 사찰 경내지와 사찰림을 자연공원에서 해제해야 하는 10대 이유를 밝히고 의원 스님들의 관심과 호응을 독려했다. </P>
<P>현응스님은 “자연공원은 각종 법률적인 행위제한을 통해 사찰의 소유권과 관리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사찰의 종교 문화 역사성을 모두 무시하고 자연생태가치의 잣대만 들이대는 또 다른 종교차별이자 문화말살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한 궁극적 대안으로 문화유산보전법의 제정을 역설했다. 스님은 “문화재보호법 전통사찰보존법 개발제한특별법 자연공원법 도시공원법 등 사찰 경내지와 사찰림에 중복적용하는 국가법령을 단일화해야 한다”며 “시대적 요청과 필요에 따라 문화재보호법을 문화유산보전법으로 개정하고 경내지와 사찰림 일대를 문화유산지역으로 지정 관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nbsp;</P>
<P><STRONG><FONT color=#808080 size=2>&lt;사진&gt; 종회의원 현응스님이&nbsp;‘자연공원의 문제점과 대안’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FONT></STRONG></P>
<P>이어 ‘국가복음화 전략,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한 종회의원 진화스님은 고위공직자에 의한 종교차별 실태의 심각성을 고발하고 불교계의 대응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중앙과 지방을 막론한 정관계 인사들의 종교편향적 발언과 행보는 신정(神政)국가론에 근거한 국가복음화운동에서 비롯된다. 보수 개신교의 배타적 근본주의에 입각해 국가가 이른바 ‘하나님’의 뜻에 의해 통치되도록 만들겠다는 무서운 이데올로기다. 근본주의 입장의 개신교 위정자들은 홀리클럽이라는 권력 카르텔을 형성해 사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타종교에 커다란 위기의식을 불러일으킨다.&nbsp;</P>
<P>진화스님은 “성시화 운동과 홀리클럽이 국가 복음화의 구체적 발현”이라며 “이는 대통령의 그릇된 종교적 통치관과 맞물려 민족역사문화 왜곡이라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종교차별 문제는 사회통합과 종교 간화합의 걸림돌이며 국가복음화 운동이 중단되지 않는 한 결코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특정종교의 정치참여 배제, 국가인사정책 편향 및 공직자 종교차별 금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불교계가 조직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강의가 끝난 뒤엔 시국 상황을 주제로 한 분과 토론이 진행된다. </P>
<P><IMG height=404 alt="" hspace=5 src="http://www.ibulgyo.com/pds/news/photo/97166/200907011246466132.JPG" width=640 vspace=5></P>
<P><STRONG><FONT color=#808080 size=2>진지하게 강의를 경청하고 있는 중앙종회의원 스님들. </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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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주=장영섭 기자&nbsp;</P>
<DIV id=news_date>2009-07-01 오후 4:15:15 / 송고 </DIV>

7월 2일 '사찰경내지를 국립,도립,군립 자연공원에서 해제하기 위한 결의대회'-양산 통도사 
6월 29일 2009년도 신임군승 총무원장 신고(총무원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