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숭 총림 수덕사(주지 옹산)의 제방에서 안거 중인 100여 수좌 스님들이 이른 여름비로 촉촉이 젖은 가야산 포행에 나선다. 가야사터(남연군묘)에 운집한 참여 대중들은 덕숭총림 방장 설정 스님과 수덕사 주지 옹산 스님과 가야산 개발에 따른 생태계 파괴와 역사 유적지 훼손 등에 대한 깊은 우려를 걸음걸음에 담고 보원사터까지 7km를 걸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