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활동] 2010년 10월 29일 2010 군승(요원) 선발 면접   2010-10-31 (일)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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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군승(요원) 선발 면접

 2011년 파송 대상자 선발 및 2010년 신규 요원 선발  면접


2010. 10. 29(금) 10시 30분 ~ 16시 /
장소 : 교구 원광사(서울 용산 소재)

▶ 2011년도 군승 44기로 파송할 요원에 대한 평가/선발과
    2010년도 요원 응시자에 대한
평가/선발을 위한 면접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 2011년도 소요(예상) : 14명 <최종 판단 소요 확정 : 12월 중 / 국방부 발표>

*  2011년도 파송 대상자 확정은 12월 국방부 소요확정에 맞추어 금번 선발/평가 결과 순번에 따라 대상자를 확정,

▶ 평가 범위는 의식/집전 및 설법/교리 분야, 가치관/상식 분야, 심리검사로 진행되었습니다.


  문제점 및 해결을 위한 방안 고민

 ◆  군승파송 제도에서  군승선발 방법은 2가지 입니다. 
    - 하나의 방법은  출가자를 대상으로 우리 종단에서 요원으로 파송하는 방법과 
    - 다른 하나는 출가자와 비출가자를 포함하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후보생으로 선발하는 방법입니다. 

문제 : 군승은 군내에서 지도자의 지위와 그에 걸맞는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승려입니다  
       -  그런데 현행 체계에서는 군내 불교지도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걸맞는 자질을 함양하지 못한채 
           파송되는 한계가 있습니다. 오늘도 면접을 실시하면서 절실히 느꼈습니다. 

문제1 : 군승의 지위와 역할
       - 군승은 임관하자마자 군내에서 장교 및 장교가족들, 병사들을 대상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달하는
          법회 주관자일 뿐 아니라 법문을 설해야 하는 자리에 있습니다. 
       - 군내의 장교 및 장교 가족들은 군에서 장기 거주하는 분들이라 오랜동안 군내에서 불교활동을 한
         사람들이고 많은 군승과 관계를 맺은 사람들입니다. 어찌보면 파송 군승보다 부처님 교리를 더 많이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 그래서 군승은 그러한 장교나 가족들, 병사들보다  교학체계가 더 일목요연하게  갖추어져 있어야
          할 것입니다.
       - 그리고 군대는 포교,선교의 노다지라고 할 정도로 각 종교에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따라서 타종교와도 비교되는 경쟁이 치열한 포교, 선교의 각축장입니다. 
       - 그러기 때문에 그러한 곳에 파송되는 요원이나 후보생은 어느 곳보다 훌륭한 자질을 갖춘 승려를
          파송하는 것이 우리 종단의 미래를 밝게 하는 일일 것입니다. 
       - 그런데 현행 파송제도는 자질을 배양한 군승을 파송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있지 않습니다. 

문제2: 후보생과 요원의  자질 미흡
       - 현행 후보생이나 요원은 학교에서 습득한 지식만으로 군승으로 파송되는 현실입니다. 
       -  의식/집전,  설법/교리, 가치관/상식, 심리적 부분에서 지도자로서 자질이 미흡한 실정입니다. 
       - 지도자의 자질을 습득할 기회가 제대로 주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이나 기능이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 군승사관학교제도를  조속한 시일 내에 갖추어 
    양질의 군승을 파견하여 군내에서 불교 포교를 활성화하도록 하는 일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설법 / 교리 분야 평가실 모습...

 

 

의식 / 집전 분야 평가실 모습...

 

가치관 / 상식 분야 평가실 모습...


    

군종교구, 2010 군승요원 선발 현장(불교신문 2010-11-04)

 
 
 
지난 10월29일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가 주관한 2010 군승요원 선발시험 가운데 서울 국방부 원광사 법당에서 진행된 의식·집전 평가 모습.
 
 
 
“자격 갖춘 정예요원만 군승으로 파송”
 
 
 
지난 10월29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원광사. 이날 조계종 군종특별교구 주관으로 진행된 ‘2010 군승요원 선발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청년 스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기실에서 가사장삼을 반듯하게 입고 호흡을 가다듬으며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이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처럼 사뭇 진지하다.
 
 
동국대 중앙승가대 졸업한 사미·비구 스님 37명 응시
 
가치관·상식, 설법·교리, 의식·집전, 심리검사 진행
 
국방부 오는 12월 인원확정, 우수자 입대 우선권 부여
 
 
이번 시험은 2011년도 군승 44기로 파송할 요원, 2010년 신규요원에 대한 평가 및 선발을 통해 우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존 선발시험을 통해 군종교구가 관리하고 있는 인원 18명과 신규응시 인원 19명 등 동국대와 중앙승가대를 졸업한 사미.비구 스님 37명이 응시했다. 2011년도 파송은 오는 12월 국방부의 인원확정에 따라 이번 시험 결과를 토대로 순위를 정하고, 우수자원에 대해 입대 우선권이 부여된다. 보충교육이 필요한 요원의 경우 입대 전까지 별도 보충(심화)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종교구는 매년 12월 실시하던 군승요원 선발계획을 올해부터는 9월로 3개월 앞당겼다. 예비군승의 자질을 향상시켜 군포교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다. 엄격한 잣대로 선발하고 필요하다면 입대 전까지 보충교육을 진행해 현장에서 부족함이 없는 군승을 양성하겠다는 의지다. 군종교구장 자광스님은 “예년에는 군승 인원을 채우는 것이 우선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정원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개인 자질이 최우선 선발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군승으로서 충분한 자격을 갖춘 정예요원만이 군에 파송됨으로써 포교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험은 가치관.상식, 설법.교리, 의식.집전, 심리검사 등 4개 영역에 걸쳐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 군종교구와 원광사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고사항인 심리검사를 제외한 3개 영역에서 60점 이상 획득해야하고, 한 과목당 50점 이하는 과락이다. 이날 신규요원에 도전한 응시생은 “평소 군포교에 관심이 많아 출가 초기부터 준비해왔다”면서 “긴장이 많이 됐지만, 은사 스님과 학교에서 배웠던 대로 소신껏 실력을 보여준 것 같아 후회는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서울 용산 군종특별교구장실에서 진행된 가치관·상식 평가 모습.
 
군종교구 총무국장 정범스님을 위원장으로 재무국장 지선스님, 국방부 군종과 각원 허현구 법사, 육군 수도군단 충의사 주지 원광 신원길 법사, 해병대 2사단 청룡사 주지 실원 진승필 법사, 기무사령부 호국사 주지 현해 권기태 법사 등 군종교구 국장과 육.해.공군에서 선발된 현역 군승 9명이 평가관으로 참여했다. 신규 응시인원에 대한 최종 시험결과는 이번 주 내로 군종교구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또 기존인원에 대한 결과는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선발시험 위원장을 맡은 정범스님은 “군불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만큼 예년보다 응시생이 늘고 자질도 좋아진 것 같아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엄격한 자원관리를 통해 우수한 군승을 배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철 기자 hjc@ibulgyo.com
 
 
[불교신문 2669호/ 11월6일자]
2010-11-04 오전 11:15:30 /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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