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접속과 휴대가 간편한 아이패드가 승가교육에서 적극 활용된다.
김천 청암사(주지 상덕스님)는 e북 개발과 승가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템플’ 환경을 구현한다고 2일 밝혔다. 강원의 학인스님들에게 아이패드 50대를 지급한데 이어 이달 안에 20명의 대중스님들에게도 지급을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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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암사 스님들이 아이패드를 활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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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안에 사찰경내를 광대역 무선 랜 지역으로 구축할 예정이며, 오는 7월에는 청암사승가대학 e캠퍼스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동영상 강의가 가능하며, 강의 내용이 데이터로 저장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 강의 교재를 디지털 콘텐츠로 바꿔 강의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찰음식과 태극권 등 3개의 불교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며 오는 9월말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 작업에는 신도인 이백규 박사가 기술지원을 하며, 학인들이 내용을 채운다.
주지 상덕스님은 “아이패드는 모바일교육에 활용하기 좋다”며, “그 동안 타 종교에 비해 늦었지만 불교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힘쓰고, 최신 기기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젊은이들에게 불교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IT 중 하나로 통하는 편리한 스마트 디바이스의 출현이 스마트 라이프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포교와 승가교육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황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