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무원장 지관 스님, “오대산에 조선왕조실록 기념관 건립 제안”
유홍준 문화재청장, 조선왕조실록 기념관 건립 계획 밝혀

조선왕조실록환수위원회의 적극적인 환수노력으로 국민적 관심사였던 조선왕조실록 오대산본이 오대산에 영구 보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11일(화) 오대산 월정사에서 열린 ‘조선왕조실록 오대산본 환국 국민환영대회’에서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문화재는 본래 있던 곳에 보관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하고 “강원도와 평창군, 그리고 월정사와 조계종총무원이 함께 조선왕조실록기념관을 건립할 것을 제안한다”며, 종단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에 앞서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조선왕조실록은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록돼 있는 관계로 세계문화유산을 보관하기 위해서는 항온·항습시설 등 보관의 조건을 완벽하게 갖춰야하는 것이기에 월정사와 협의해 오대산에 조선왕조실록기념관을 세울 계획이 서 있다”는 말로 오대산에 보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조선왕조실록 오대산본은 월정사와 평창군은 물론 강원도의 상징”이라며 “예산이 얼마가 소요되든지 도가 책임지고 조선왕조실록기념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jpg)
월정사는 이날 조선왕조실록 오대산본 환국 국민환영대회에 앞서 `수해복구를 위한 평창군민 위로 한마당'을 개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공양과 함께 음악회를 개최했다.
조선왕조실록환수위원회(공동대표:정념, 철안)와 문화재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환영대회에는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비롯하여 월정사 회주 현해 스님,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 등을 비롯하여 이광재·이계진·노회찬·윤원호·이은영 국회의원 등 주민·관광객 5,000여 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