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종교로서의 불교가 사찰건축 다양화시켜”(불교신문 2010-09-29)   2010-09-30 (목) 08:19
최고관리자   8,489



 

“대중종교로서의 불교가 사찰건축 다양화시켜”

김봉렬 교수, 제20차 불교미래사회포럼서 강조

불교가 갖고 있는 대중종교로서의 특징은 불교가 발전하는 이유이자 사찰건축이 지역, 종파, 시대별로 다양한 형태를 보이는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9월28일 서울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3층 교육장에서 열린 불교미래사회연구소(소장 법안스님) 제20차 불교미래사회포럼 강연자로 나선 김봉렬<사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사찰건축의 예술성, 그 다양함’을 주제로 발표한 김봉렬 교수는 ‘불교의 조형예술’이 갖는 의미를 강조한 뒤, “대다수 민중들이 문맹이었던 상황에서 대중들의 직접적인 신앙 대상은 불탑과 불상, 불화 등이었다”면서 “불교의 조형예술은 가장 적극적인 포교의 수단이었으며 동시에 일차적인 신앙의 대상이었다”고 밝혔다.

또 김봉렬 교수는 “한국 사찰건축의 경우, 중국이나 일본과 비교했을 때 규모나 수가 작은 편이지만 다양한 양식이 존재하고 있다”면서 “실제로 100여 곳의 사찰을 유형화할 경우 47개의 유형으로 분류될 정도로 공통점을 찾을 수 없고 유형화하기 어려운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봉렬 교수는 “사찰건축은 전각의 각도, 위치가 치밀하게 계산되어 어느 한 곳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집합성, 전체성을 갖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면서 “ 때문에 사찰에서 불사를 할 경우에는 기존 건축이 갖고 있는 질서를 깨트리는 것이 아니라 기존 질서에 새로운 질서를 얻는 것 방식으로 중창 불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엄태규 기자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불교환경연대 법응스님 종회 출마 선언(불교신문 2010-09-29) 
"인천의 사표 다운 선거 해달라" (불교닷컴 2010-08-30)